한국가스공사, 미국 휴스턴 ‘가스텍 2019’ 컨퍼런스·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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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미국 휴스턴 ‘가스텍 2019’ 컨퍼런스·전시회 참가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9.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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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미국 휴스턴 NRG Park에서 개최되는 ‘가스텍 2019’에 설치된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미국 휴스턴 NRG Park에서 개최되는 ‘가스텍 2019’에 설치된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미국 휴스턴 NRG Park에서 개최되는 ‘가스텍(Gastech) 2019’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스업계의 세계 3대 컨퍼런스·전시회 중 하나인 가스텍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00개 이상의 가스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3만5000여 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가스공사는 행사 기간 중 상설 전시관을 열고 국내 천연가스 산업 소개와 더불어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기술력 등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역량을 세계무대에 과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전시관 내에 중소기업 동반성장관을 함께 운영해 국내 우수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2년 후 대구에서 열리는 ‘가스업계의 올림픽’ 2021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도 병행한다.

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는 가스트론 등 국내 중소기업 9곳과 해외 인프라 사업 파트너사인 대기업 3개사가 참여해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세계 가스시장에서 가스공사가 가진 브랜드 파워를 적극 활용해 해외 판촉효과를 크게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미국의 세계적인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인 플루어(Fluor)사 등 현지 기업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계 개최해 마케팅 효과를 제고하고 현지 진출의 발판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참여 기업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코트라와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미주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정보 갈증 해소를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도 가스공사는 컨퍼런스 분야에서 ‘대규모 에너지 수송을 위한 저비용 수소저장 기술(Low-cost hydrogen storage technology for large scale energy transport)’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Woodside, Chevron, Sempra 등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만나 상호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북미지역 천연가스 생산 현장 답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시장정보 습득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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