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섭 임종인 김영환 3파전 양상
민주당은 10.28 재보선과 관련해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안산 상록을 지역구에 공천했다고 6일 밝혔다.민주당은 공천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가상대결 결과 김영환, 김재목, 윤석규 후보증 1위를 차지한 김영환 전 장관을 공천 확정했다.
김 영환 전 장관은 "이번 공천은 무엇보다 안산시민들의 선택과 판단에 의해서 이뤄졌다" 며 "여론조사 경선에 참여해 경쟁한 김재목, 군석규 예비후보와 손잡과 끝까지 선전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당당히 당선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의 전 과정을 통해 자신을 버리고 민주당이 국민의 희망이 되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과 승리를 안겨준 안산 시민들께 기쁨을 주는 정치로 보답하겠다" 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의 공천 확정으로 이 지역은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와 진보세력 후보로 나온 임종인 후보를 포함해 3파전 양상을 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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