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 오픈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1일 '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충신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총 181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63·76·84㎡, 159세대다. 분양가가 9억 원 이하로 책정돼 중도금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수요자들의 부담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월 4일 특별공급, 5일 해당지역 1순위, 6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3일이며, 계약은 25~27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분양

대우건설은 경남 밀양시 가곡동 일원에 위치한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고 29일 전했다.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는 지하 1층 9개, 지상 1층 6개 등 총 15개 점포 규모로 꾸며진다. 분양은 확정가 공개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약접수는 오는 31일 오전 10~12시 실시한다. 청약예치금은 점포당 500만 원이고, 지정된 계좌로 입금 후 무통장입금표를 청약접수 시 소정의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입점은 오는 12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측은 "KTX 밀양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인 데다, 사업지 인근에 관공서가 다수 있어 유동인구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내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으로 입주민 고정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상권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사우디 장애인학교에 재활기구 전달

포스코건설은 지난 28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지역에 위치한 장애인학교에 재활기구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재활기구는 소아마비 장애아동 재활치료 교구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성장기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청각 멀티미디어실을 지원했다. 해당 학교에는 12세 이하 장애아 100명이 공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측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해외에서도 실천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지구촌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인건설, '2019 시공VE 경진대회' 주택비용절감부문 최우수상 수상

라인건설은 '2019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주택비용절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전했다.

시공VE(Value Engineering, 가치공학)는 성능향상, 원가절감 등을 통해 고객이 기대하는 기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건살공사 가치를 높이는 관리기법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 LH 현장에 참여 중인 시공사를 대상으로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라인건설은 골조공사 공법개선을 비롯해 원가절감, 가치향상, 설계보완 등 분야에서 총 65건을 제출했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는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도 평가의 주요 항목으로 포함돼 최근 라인건설의 활발한 사회적공헌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건설 측은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주거공간의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공사기법과 관리기법을 개발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