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권희정 기자]
배우 이규한이 SBS 새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에 캐스팅되며 예능과 드라마을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내 사랑 내 곁에' 후속으로 방영되는 SBS 새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은 선 굵은 연출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용우 PD와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행복합니다' 등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유명한 김정수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기대작이다.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서 이규한은 '인생은 한 방이다'라는 소신을 갖고 대책 없이 사는 막무가내 스타일의 남자 '일봉'역을 맡아 5남매중 집안 최고의 사고뭉치로 등장한다.
늘 바른 생활을 하며 사는 작은 형 영균과 사사건건 충돌하며 말썽을 피우지만 형의 연애가 위기에 빠졌을 때 특유의 재치와 친화력으로 커플의 재회를 돕기도하는 센스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오로지 돈에만 관심 있던 '일봉'이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과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는 등 점점 성숙해지는 캐릭터를 그려나가게 된다.
현재 SBS 주말 버라이어티 '일요일이 좋다 -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서 다이어트 도전자들의 '멘토'이자 팀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이규한은 예능과 드라마 두 장르에서 동시에 활약하며 주말 저녁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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