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여론조사…羅 39.3% 朴 44.3%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불과 5일 앞둔 20일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꼭대기를 친 반면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바닥을 때렸다는 분석이 정치권 일각에서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YTN이 지난 17~19일 서울 지역 유권자 395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과 집 전화를 사용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원순 후보 지지율은 44.3%였고 나경원 후보 지지율은 39.3% 인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고 오차범위는 ±1.6%이다. 박 후보와 나 후보의 지지율 격차 5%는 이 오차 범위를 넘는다.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나 후보는 상승세를 그렸고 박 후보는 정체 내지 하강 곡선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나 후보의 상승세는 그쳤고 박 후보는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과 나경원 후보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새로운 카드를 내밀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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