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행정안전부와 ‘개인정보보호 체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인터넷에서 회원가입, 실명인증 등을 위해 실시된 주민번호, 아이핀, 휴대폰을 통해 본인확인한 내역을 통합 조회하고, 불필요한 웹사이트 회원탈퇴를 지원하는 대국민 서비스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체험사례 공모전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등 관련 서비스를 통해 얻게 된 체험담 △명의도용 또는 사생활 침해 등 피해를 예방한 경험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관리한 사례 등을 주제로 수기·영상·웹툰 등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지난 10월 1일부터 2달간 진행했다.
KISA는 작품의 공감도, 창의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개 작품(개인 또는 팀)을 선정해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3점, 최우수상과 우수상(KISA 원장상) 각 3점 등 6점을 시상했다.
대상은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을 통해 스미싱 피해를 예방한 사례를 소개한 수기, 서핑을 소재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방안을 소개한 웹툰, 일상 속에서의 나만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방법을 컴퓨터그래픽 등을 이용해 소개한 영상이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개인정보보호 종합포털,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권현준 KISA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명의도용 등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 및 해결할 수 있도록 118 상담센터 등과 같은 대국민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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