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여성, '된장녀NO' 이제 '알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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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여성, '된장녀NO' 이제 '알뜰려'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1.10.27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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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2030 여성들이 '된장녀'이던 시절은 지났다. 이제 젊은 여성들은 보다 합리적인 소비관을 갖고 '알뜰녀'로 변신하고 있다.  

쿠폰 미디어 코코펀(대표이사 이승철)이 홈페이지를 방문한 20, 30세대 여성 총 506명을 대상으로 ‘2030여성들의 소비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달에 사용하는 쇼핑 비용보다 저축 금액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한달에 10만원 이하로 쇼핑하는 응답자가 전체의 36.8%(186명), 10만원~50만원의 금액을 소비하는 응답자은 55.9%(283명)이었다. 즉 전체의 92.7%(469명)가 한 달에 50만원 이하를 쇼핑비용으로 사용하는 것. 반면에 저축금액은 10만원 이상 저축하는 응답자가 85%(430명)에 달해 저축 금액이 쇼핑 비용보다 높았다. 

또 마음에 드는 물건이 예상보다 비싼 경우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4.3%(224명)가 ‘그 물건을 잊고 생각해 둔 금액에 맞춰 다시 선택한다’고 답해 2030여성들의 합리적인 소비관이 드러났다. 
 
코코펀 최인녕 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2030여성들의 소비관이 보다 합리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사는 앞으로 2030 여성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도울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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