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한국농어촌공사, 산학협력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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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한국농어촌공사, 산학협력 MOU체결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03.05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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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나눠 Win-Win 하겠다”

한국농어촌공사(홍문표 사장)와 상명대학교(이현청 총장)는 2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무한경쟁시대에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사자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며 상명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 연구경험, 기술력을 공사의 현장에 접목해 제2의 도약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고자 본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전문을 통해 밝혔다.
 

▲     © 운영자


또한 상명대학교는 산업교육의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과 천안에 훌륭한 시설과 연구진을 확보하고 있어 전국에 산재돼 있는 공사 자원들을 활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대학교이다. 이렇게 훌륭한 시설과 인재를 보유한 상명대학교와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었다.

이 날 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준비되지 않은 곳에 개인적인 인맥을 통해 이 같은 협약을 할 수 없다”며 “상명대학교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가는 방향이 같았을 때만이 MOU를 체결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는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상명대학교와는 상당부분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며 “상명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체결은 대한민국 농어촌을 향상시키는 것이고 국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길이라는 원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상명대학교 이현청 총장은 “21세기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기 개발하는 시기다. 상명대학교에서 추구하고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자격증 과정을 통한 자기개발과 업그레이드, 인턴쉽 그리고 각종 세미나와 워크샵 등을 통해 보다 개발되고 보다 낳은 양질의 한국농어촌공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총장은 “교육과 자기개발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해야 한다”며 “이 일환으로 농어촌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서로 배우고 나누고, Win-Win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해 인적, 연구, 기술 부분 등의 인적교류와 각종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정보공유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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