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 KBS 출연, ‘YS 본지인터뷰’ 정면 반박
민주당 박지원 정책위의장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진정으로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화해를 했다면 이제 막말행진을 거둬들이는 것이 좋다”며 YS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DJ의 비서실장을 지낸 박 의장은 이날 오후 ‘KBS 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얼마 전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한 언론(시사오늘) 인터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1년 6개월 동안 뒷조사를 했고, 또 모욕을 주기 위해서 청문회에 불러냈다. 하지만 지금은 용서했고 모든 것을 화해했다’는 발언을 했다’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장은 또 사견임을 전제로 “김영삼 대통령은 IMF 외환위기를 초래한 실패한 대통령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항상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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