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HDC현산 입장에 정면 반박…“경영자료 성실히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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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HDC현산 입장에 정면 반박…“경영자료 성실히 제공해왔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6.11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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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9일 발표한 입장 자료와 관련해 그간 HDC현산 경영진이 요구하는 자료를 성실하고 투명하게 제공해 왔다고 11일 공식 해명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자료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금호산업 및 아시아나항공 간 아시아나항공 구주매매 및 신주인수 관련 거래계약이 체결된 이후 HDC현산이 인수준비단을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상주시켜왔고, 아시아나항공도 해당 인수준비단과 HDC현산 경영진이 요구하는 자료를 성실하고 투명하게 제공해왔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이 언급한 재무상태의 변화, 추가자금의 차입, 영구전환사채의 발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아시아나항공이 그 동안 거래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신의성실하게 충분한 자료와 설명을 제공하고 협의 및 동의 절차를 진행해 왔던 내용이라고 못박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 2019년 12월 말 거래계약체결 이후 지금까지 성공적인 거래 종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은 거래종결까지 이행해야 하는 모든 사항들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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