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리치앤코는 29일 설계사 전용 교육앱 '이음'에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언택트 교육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음'은 자사 설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만든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해 9월 GA업계 최초로 런칭했다. 리치앤코 대면 설계사인 '리치플래너'와 비대면 설계사인 '리치매니저' 등 3400여명이 사용 가능하다.
리치앤코 설계사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금융 지식과 영업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자료,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회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강의를 대폭 줄이고, 설계사 교육을 지속하기 위해 앱을 통해 더 많은 금융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로는 신규 위촉 설계사의 필수교육과 시험도 앱으로 진행하고 있다.
리치앤코에 따르면, 호응이 높은 콘텐츠는 △상품판매 전략 △상품비교 가이드북 △원수 보험사 상품 소개 등이다. 특히 연령대별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종신보험, 간편심사보험의 주요 특약 보험료 비교 등 주요 보험 상품을 비교하는 콘텐츠는 조회수 3000건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리치앤코는 언택트 교육에 대한 설계사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올해 3분기에는 보장 분석 심화 과정 등 3개의 테마 교육 과정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리치앤코 설계사들의 차별화된 영업 능력을 위한 경력별, 주력 판매 상품별, 주요 고객별 등의 맞춤형 교육 개발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는 "금융권의 화두로 자리잡은 디지털 전환 전략에 따라 교육도 디지털화하고 있다"면서 "리치앤코는 이음앱을 통해 자사 설계사들이 고객들에게 최고의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친절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뿐만 아니라, 보험분석, 상담 등에서도 리치앤코 설계사만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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