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고객과의 친밀도 강화로 상승세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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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고객과의 친밀도 강화로 상승세 탔다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9.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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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사회공헌활동+캐릭터 마케팅 선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브랜드 캐릭터인 ‘쩜피’ ⓒ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이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섰다.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운 서민들에게 대출을 공급하는 저축은행의 기본 역할은 물론,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운 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늘리며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친애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은 모양새다.

우선은 사회적 활동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5월 JT저축은행, JT캐피탈 등 J트러스트 그룹 소속사들과 함께 서울시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 제작을 지원했다. 핑크박스에는 청소년 한 명이 5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여성 위생용품과 J트러스트 그룹의 공식 마스코트인 강아지 캐릭터 ‘쩜피’가 그려진 에코백 1개가 담겼다. 이렇게 따뜻함으로 채워진 핑크박스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서울시 6개 지역 내 청소년 1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어 7월 21일엔 ‘광주지역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갖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학대 피해아동 지원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위탁시설 2곳에서 생활하는 학대 피해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사회를 흔들자 J트러스트 그룹은 발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2월 코로나19 위험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대구·경북 지역에 추가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쾌척,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의 시민과 의료진을 위해 사용되도록 했다.

고객보호노력도 인정받았다. 지난 달 6일 JT친애저축은행 김영주 대전지점 계장이 최소 1억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대전둔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사례다. 김 계장은 70대 고령 고객이 혼자서 정기예금을 중도 해지하고 현금으로 5000만원을 찾으려는 것에 직감적으로 문제를 인식, 경찰서에 신고해 고객 피해를 막았다. 이와 관련,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3년 ‘금융소비자보호부’를 대표이사 직속 부서로 설치해 직원 대상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다음으론 캐릭터 마케팅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캐릭터 마케팅에 적극적인 저축은행들의 대표로 꼽히기도 한다.

JT친애저축은행 브랜드 캐릭터인 ‘쩜피’와 ‘쩜피프렌즈’를 앞세운 반려견 콘텐츠를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하며 고객과 꾸준히 소통한 결과, 최근 팔로워 수는 25만7000명을 돌파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쩜피를 활용한 ‘쩜피팝 체크카드’도 작년 7월부터 운영 중이다.

JT친애저축은행이 계열사로 속한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4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 ‘점프업TV’를 개설했다. 해당 채널은 ‘4050 남성이 가장의 책임으로 인해 지금껏 하지 못했던 로망을 실현하는 도전 버라이어티’를 콘셉트로 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고객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JT친애저축은행의 노력은 가시적 성과로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7월 13일부터 2020년 8월 13일까지의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10,078,881개를 분석, 발표한 것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7월 대비 브랜드평판지수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특히, 3위인 OK저축은행과는 근소한 차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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