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세욱 기자)

누구나 살면서 크고 작은 싸움에 휘말리곤 한다. 직장 상사와 동료, 친구나 가족, 부모와 자녀 등과 늘 부딪치며 살고 있다. 문제는 작은 일로 인해 큰 싸움으로 번질 경우 뒤늦은 후회에 곤란을 겪을 때가 있다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려는 사람들에게 조언자 역할을 해온 저자 아니타 폰 헤르텔이 사소한 다툼을 현명하게 풀어줘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 ‘<탁 까놓고 얘기해!>는 큰 사움으로 번질 수 있는 작은 다툼들을 현명하게 대처하고 각자 위너(승자)와 루저(패자)가 아니라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적절한 사례를 통해 밝히고 있다.

저자는 사소한 갈등이 쌓여 싸움이 일어났을 때 보이는 반응을 호랑이, 주머니쥐, 토끼, 사자 같은 동물 유형으로 나누고 각각의 유형에 맞는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집어주고 평소 직장, 집, 이웃, 가족 간에 생길 수 있는 마찰을 해결하는 길을 안내한다. 아니타 폰 헤르텔 지음｜서지희 옮김｜SNS｜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