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동화 자유기고가)
하늘이 내리신
백설의 산하
아무도 없는 산자락 끝
강변의 낚시꾼
발자국만 나란히 새겨 놓았네
인적도, 새소리도 들리지 않네
찬바람 소리 휭하니
울리는 듯 지나는 곳
홀로이 외로움을
낚싯대와 벗하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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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동화 자유기고가)
하늘이 내리신
백설의 산하
아무도 없는 산자락 끝
강변의 낚시꾼
발자국만 나란히 새겨 놓았네
인적도, 새소리도 들리지 않네
찬바람 소리 휭하니
울리는 듯 지나는 곳
홀로이 외로움을
낚싯대와 벗하고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