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안경은 패션, 창업 블루칩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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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안경은 패션, 창업 블루칩으로 급부상
  • 소미선 창업기자
  • 승인 2009.12.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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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시력교정 기능 넘어선 ‘패션트랜드’자리 수요 충분
 
감각적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 소비자 니즈 충족이 성패
다양한 소비패턴 충족 패션라이프 스타일형 매장…INKEY

 
세계적 금융위기와 함께 불어 온 구조조정 칼바람이 ‘창업’시장에 불을 붙였다.

또한 지난 16일 이명박 대통령은 KBS1라디오에서의 연설을 통해 “청년 취업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평생직장의 시대가 가고 인생 3모작 시대에 산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창업을 언급하기도 했다.
창업 성수기를 맞아 창업시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인 안경프랜차이즈 업체를 살펴본다.

▲ 창업시장에서 안경점이 창업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이다.           © 시사오늘
 
안경은 이제 시력교정의 1차적 기능을 넘어 패션의 소도구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모습이다. 한 연구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자신의 결점을 감추는 것은 물론 이미지 창출에 안경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인을 포함한 패션 리더들의 경우 패션의 기본아이템으로 안경을 활용 이미지 전달에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으며, 중고생이나 대학생,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안경의 패션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브랜드와 관련, 명품위주의 단일 제품선택에서 의상이나 분위기에 맞춰 수시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중저가의 제품 여러 개를 선택하는 쪽으로 안경 구매 성향이 변하고 있다는 게 안경업체 관계자의 말이다.
 
따라서 성수기를 맞은 창업시장에서 안경점이 창업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이란 것이다. 창업 컨설팅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프랜차이즈 시장이 음식 관련업종에서 생필품이나 의류, 패션 등으로 방향 전환되었다”며 “한때 사양산업으로 알려진 안경관련업종 등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신 성장산업으로 재도약하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성업 중인 안경프랜차이즈업체들 중 학생과 20~30대 등 젊은 층의 패션을 겨냥한 업체인 ‘INKEY’가 급부상 중인 것도 그것이다.

인키의 이혁재(02-324-1203)씨에 따르면 “인키는 광학기술을 통한 시력교정이라는 안경의 1차적 기능을 넘어 대중에게 트랜드를 제시하고 합리적 가격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요구하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소비패턴을 충족시켜주는 패션라이프 스타일형 매장”이라며 “안경을 패션이라 생각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서비스, 매장구성과 소비자가 안경사의 도움 없이 직접 써 보며 프레임과 케이스 등을 고객편의가 극대화 된 Self-selection Display, 세부화 된 전문상담서비스, 가격만족이라는 합리적 방식이  돋보이는 안경업체”라고 한다.

매장구성은 10평대의 소규모부터 각 평형대의 규모로 가능하며, 학교주변, 오피스주변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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