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티웨이항공, 내달 인천~홍콩 노선 재운항…수하물 40kg 무료 제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14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주 1회 스케줄로 재운항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인천-홍콩 노선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 22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23시 35분 홍콩 쳅락콕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매주 화요일 0시 55분 홍콩을 출발해 5시 20분 인천에 도착한다. 단, 홍콩 입국은 홍콩 ID카드 소지자만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인천~홍콩 재운항에 발맞춰 해당 노선 항공권을 1인 편도 총액 18만8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에 더해 위탁 수하물 30kg과 기내 수하물 10kg까지 총 40kg의 무료 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8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홍콩 노선을 확대된 무료 수하물과 함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철저한 기내 방역과 안전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승객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에어부산, 내달 인천~中 닝보 노선 재운항

에어부산은 오는 12월 6일부터 인천~중국 닝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닝보 노선은 지난 1월 31일 운항 중단 이래 약 10개월 만의 운항 재개다. 에어부산은 이번 인천~닝보 재운항에 따라 기존 운항 중이던 인천~선전 노선은 오는 27일까지만 운항한다.

인천~닝보 노선은 매주 일요일 주 1회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9시 30분 출발, 현지 닝보 공항에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 편은 현지에서 13시 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17시 5분에 도착한다. 운항 기종은 220석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의 인천~닝보 노선 항공권 예약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