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완벽한 여장교 변신!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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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완벽한 여장교 변신! 신고합니다!”
  • 권희정 기자
  • 승인 2012.02.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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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희정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투허츠’의 하지원이 우월한 바디라인이 돋보이는‘제복 포스’를 공개했다.

하지원은 ‘해를 품은 달’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투허츠'에서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가르치는 여자 교관 김항아 역을 맡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긴 생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내린 하지원이 짙은 자주색 컬러의 장교복을 착용한 모습으로 임팩트 있는 첫 등장을 선보여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으며 다소 생소한 북한 장교복을 입은 상황에서도 절도 있는 경례 자세를 선보이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함과 동시에 완벽한 여장교로 변신한 것이다.

무엇보다 하지원은 남성적인 느낌의 장교복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우월한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하지원식 제복' 스타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타이트한 제복 라인이 하지원의 늘씬함과 탄탄한 몸매 라인을 더욱 강조해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하지원은 퍼펙트한 여장교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운동을 꾸준하게 지속 체력을 단련시켜왔던 상황. 그 결과 자연스레 4kg 정도 체중이 감량되면서 시크한 여장교의 자태가 완성됐다는 귀띔이다. 맡은 역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는 하지원의 모습이 기대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은 북한 여장교 김항아 역을 위해 북한사투리부터 군인들의 절도 있는 동작까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며 “보고만 있어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하지원의 모습이 드라마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고 있다. 당당하고 진지한 군인 장교로 변신할 하지원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킹투허츠’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2012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할 명품 드라마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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