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내년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이에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2일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 오른 10만 4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7500원(7.46%) 상승한 1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부터 메모리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내년 하반기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로 메모리 업체의 신규 Capa 투자 조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내년 1분기는 생산 기준 메모리 공급이 본격적으로 감소할 시점"이라며 "올해 하반기 수요는 개선 중이며, 비대면 수요로 PC 판매가 10년 내 최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샤오미,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도 일부 개선되고 있다"면서 "SK하이닉스는 인텔 NAND 비즈니스 인수로 기존에 부족했던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원천특허 다양한 고객 기반을 한번에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5000원에서 14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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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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