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SDI는 4일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12명 △Master 1명 등 총 19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승진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했다”면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창 전무와 심의경 전무는 각각 ‘차세대 전지 개발 주도’와 ‘우수 인력 양성 및 조직경쟁력 강화’ 기여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익현 상무는 사업경쟁력 강화 부문을, 박정준 상무와 이재영 상무는 각각 차세대 제품개발과 수익성 개선 부문을 인정받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이날 “자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과감한 인사를 통해 미래 CEO후보군을 적극 양성하고 있다”면서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젊고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해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2명)

△김윤창 △심의경

◇전무 승진(4명)

△김익현 △박정준 △박효상 △이재영

◇상무 승진(12명)

△강용해 △김진욱 △김태안 △나재호 △방선희 △오영 △오인석 △유아름 △윤장호 △이경근  △이종화 △장운석

◇Master 승진(1명)

△윤석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