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코로나 대란, 대통령·정부가 낳은 人災”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이낙연 “코로나 치료제 1월, 백신 접종 3월 前 시작 노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은 내년 1월 하순 이전, 백신 접종은 3월 이전에 시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치료제 사용과 백신 접종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상호, 서울시장 출마 선언…“차기 총선 불출마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3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출마는 저의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라며 "아무런 사심 없이 오직 서울, 오직 시민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 의원은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라고 차기 총선 불출마를 약속했다.
김종인 “코로나 대란, 대통령·정부가 낳은 人災”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코로나 대란은 대통령과 정부의 판단 오류와 늑장 대책이 낳은 대재앙이자 인재(人災)"라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K방역 성공을 자화자찬했던 문재인 정권의 반복된 대국민 사기성 발언이 대통령의 무능 때문이든, 참모진의 허위보고 때문이든, 모든 사태의 책임은 문 대통령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라며 "선진국들이 백신 확보 전쟁을 하고 있을 때 우리는 무려 1200억 원 가까운 홍보비를 들여 K방역 자화자찬에만 몰두했던 것이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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