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정치에도 일정한 상식 있어…安 경선 참여, 상식 맞지 않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文 지지율, 8주 만에 40%대 회복…부정평가 지난주 대비 5%p 감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4주차 이후 8주 만에 40%대로 회복한 결과다.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18~20일 사흘간 조사해 2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주차 대비 긍정평가가 5.7%포인트 올랐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5.0%포인트 내린 52.6%로 집계됐다.
※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택배 노동자 과로대책 합의’…이낙연 “현실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 합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 “3개월 남짓한 시간에 결실을 이뤘다는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택배 분류작업을 택배 노동자에게 떠맡길 수 없으며, 물량이 집중되는 설 연휴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체계가 구축된다.
이날 오전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합의는 첫 출발이지만, 중요한 문제는 그 방향을 거의 다 짚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합의를 토대로 살을 붙이고, 또 현실에 뿌리내리도록 더 보강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인 “정치에도 일정한 상식 있어…安 경선 참여, 상식 맞지 않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안 대표도 공당의 대표인데, 다른 당에서 실시하는 경선 과정에서 무소속 이름을 걸고 같이 하겠다는 것은 정치 도의, 상식에 맞지 않는 얘기”라고 꼬집었다.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에도 일정한 상식이 있으며, 상식에 맞지 않는 정치를 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내년 대선까지 준비해야 하는 정당이라는 것을 인식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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