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동화 자유기고가)
물안개 머무는 여의도 샛강 길
벚꽃 개나리꽃 눈 빛 되어 날리네
봄향기 꽃향기 가슴에 가득 담아
노래를 부르리 사랑을 노래하리
푸른잎 맑은 이슬 들풀의 속삭임
스치는 바람결에 물새도 춤춘다
풀내음 그윽한 정겨운 샛강 길
물새 청둥오리 날개 펴고 날으네
갈대 숲 둥지에 행복을 가득 담고
꿈같은 세월을 나르며 노래하네
흰구름 손짓하는 여의도 샛강 길
사랑의 노래 소리 즐거운 행복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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