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동화 자유기고가)
로마는 세계인의 도시
역사 유적의 도시
나그네여 흐르는 세월을 어이하랴
모든 것은 변화 하는 것
멀어진 세월은 지난 일들을 묻어 버렸네
세기의 용자여 말하라!
영웅 시저, 안토니오, 옥타비아누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외쳐라…
저 - 푸르르고 맑은 로마의 하늘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로마광장
콜로세움(원형경기장)과 글레디에이터(검투사)의
검술이 창공을 찢어 울리던 곳
마차 경기의 굉음이 천지를 진동하누나
이천년 전 역사의 영광과 비극의 흔적들…
아 - 흘러가는 구름처럼 사라져버린 바람처럼
아득히 먼 곳으로 흩어져 보이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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