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동화 자유기고가)
깊은 골 높은 절벽아래
푸르른 강물 내려 흐르고
로렐라이 언덕 둔턱에
아리따운 아가씨 춤추듯 손짓하네
목마른 정 젊은 사공들의
사랑노래 들리는 듯 한데
너울져 흐르는 거친 물살은
젊은 그들을 순간 삼켜 버렸네
아… 물결에 떠내려간 애달픈 청춘
오늘도 끝나지 않은 서글픈 사랑 이야기
그리워라 로렐라이 언덕에
풀 한포기 아쉬운 사랑의 노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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