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내달 1일 강력한 화력과 다채로운 색상의 ‘삼성 비스포크(BESPOKE)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주방 환경에 맞게 설치 가능하도록 ‘빌트인 타입’과 ‘프리스탠딩(높이 8cm·케이스 15cm) 타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9만 원에서 179만 원선이다.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의 비스포크 인덕션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조작부의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제품은 기존 핑크·그레이·화이트에 썬 옐로우와 그리너리를 추가해 총 5가지로 조작부 색상을 확대했다.
신제품 좌측 화구에는 4개의 코일이 배치된 ‘콰트로 플렉스존’으로 다양한 형태의 조리 용기를 활용할 수 있다. 이중 맥스(Max)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단일 화구에서 최대 3300와트의 화력이 지원된다. 이는 시중의 코드식 인덕션 제품 중 국내 최고 수준의 화력이다. 화력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손쉽게 조절 가능하며, ‘대화형 알림창’을 통해 작동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상판은 프리미엄 소재의 ‘쇼트 세란’ 글라스로 만들어졌으며, 충격으로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면 테두리에 메탈 프레임이 포함됐다. 상판과 메탈 프레임은 3년, IH코일은 10년간 무상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은 차별화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강력한 화력과 소비자를 배려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며 “한층 다양해진 색상으로 주방 인테리어와 조리 경험에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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