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은행, 석탄 관련 신규대출 중단하는 친환경 MOU 체결…전북도,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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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북은행, 석탄 관련 신규대출 중단하는 친환경 MOU 체결…전북도,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참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4.28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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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전북도와 탈석탄 금융 업무협약 체결…탄소중립 실현 등
전북도, 30일부터 서울 코엑스홀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참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전북은행은 전라북도와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는 ‘탈석탄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전라북도와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는 ‘탈석탄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은행

전북은행, ‘탈석탄 금융’ 통해 ESG경영 실천

전북은행이 탈석탄 금융을 통한 친환경 금융 서비스로 EGS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 전라북도와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는 ‘탈석탄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석탄화력 발전소는 기후위기 요인 중 하나로, 국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초미세 먼지 배출량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석탄금융 축소와 기후금융 확산 환경조성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미참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 미인수 △탈석탄 확산·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적극 협력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앞서 전북은행은 올해 초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열고 친환경 금융 서비스 행보를 강조하고 있다. 서한국 은행장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회사의 PF와 신규대출을 중단하고, 관련 사업의 채권 인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전북은행은 향후 책임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 전환을 주도하고,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후변화 대응 위기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전북은행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은행의 체질개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도, 태권도원 민자지구 투자유치 박람회 참가


전라북도는 태권도원 내 민자지구 투자유치와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부동산 트렌드쇼는 건설사‧금융사 등 부동산 관련 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로, 부동산 관련 콘텐츠 전시와 전문가 세미나, 투자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도는 태권도원 민자지구 투자를 유치하고 태권도원을 홍보하기 위해 ‘부동산 투자/컨설팅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투자자들에게 사업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북 태권도원 민자유치위원 최원철 한양대 교수도 부스에 참가해 유치 활동을 돕는다. 

태권도원 민자지구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특별계획구역으로, 투자자 일괄제안 또는 부분 개발방식으로 추진 가능하다. 구체적 개발계획을 수립해 도의 승인을 거치면 계획안이 확정된다. 허용 용도는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체육시설 등이다. 

도는 지난해 민자지구 내 일부 지역의 도로와 태권어드벤쳐, 챌린지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무주군 공영 개발로 마무리하는 등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민자유치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등 기관 협력을 통해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조금 등 투자 인센티브,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방안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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