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정의당이 反기득권 연대 플랫폼 돼 대선 치를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민주당 “가상화폐는 ‘가상자산’…실질적 화폐 아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가상화폐를 실질적인 화폐로 인정할 수 없다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가상통화, 암호화폐 등 각양각색으로 언급되는데, 가상자산이라고 생각하고 화폐적 성격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에 당정 이견은 없다”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호영 “국힘-국당 합당, 윤곽 드러났다고 봐”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국민의당과의 합당 추진 상황에 대해 “윤곽이 드러났다고 본다. 안 보여지는가”라고 말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임기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로부터) 만나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시간을 못 잡아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빠르면 오늘 늦으면 내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서 그는 “(흡수합당은) 빠르면 3일 만에 할 수 있다. 국민의당이 그런 (흡수합당) 방식을 받아들이면 바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만약 (국민의당이 신설합당을) 고집하면 우리 전당대회를 마치고 새 지도부가 그것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영국 “정의당이 反기득권 연대 플랫폼 돼 대선 치를 것”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28일 “정의당은 반기득권 정치의 더 큰 플랫폼이 돼 내년 대통령 선거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진보 대 보수의 허울뿐인 경쟁과 인물 중심의 정계개편을 넘어 한국 정치의 새로운 판을 짜는 정치재편의 구상으로 대선을 완주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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