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과태료 체납, 부끄럽다…정치적으로 어려울 때”
국민의힘,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지명철회 요구
정의당 “이재명 여행지원비?…청년이 필요한 건 사회출발자산”
국민의힘,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지명철회 요구
정의당 “이재명 여행지원비?…청년이 필요한 건 사회출발자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김부겸 “과태료 체납, 부끄럽다…정치적으로 어려울 때”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6일 32차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에 대해 “공직 후보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치적으로 어려울 때인 1996년 컴퓨터 납품 유지 및 보수 업체를 운영하던 집사람이 자신의 명의로 된 회사 차량을 함께 사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관리를 못 했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지명철회 요구
국민의힘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와대의 지명 철회나 자진 사퇴를 6일 요구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긴급의원총회를 통해 세 후보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리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정의당 “이재명 여행지원비?…청년이 필요한 건 사회출발자산”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학 미진학 청년 1천만 원 세계 여행비 지원’에 대해 “노이즈마케팅 형식으로 청년 정책 제안을 활용했다고 느껴진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날 오전 강 대표는 상무위원회에서 “지금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여행출발자산이 아니라 사회출발자산”이라며 “세습불평등에 따른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흙수저 청년도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보장하기 위해 청년기 초기에 일정한 기초자산을 국가가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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