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진안홍삼연구소는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은 진안군관내 홍삼과 식품 가공기업 관계자들과 창업예정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이다.
식약처 지정 HACCP교육훈련기관인 전북대학교 HACCP교육원과 계약을 맺고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40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HACCP정기교육 29명, 팀원교육 16명, 통합 교육과정 10명이 수료했으며, 교육 참여 총 누적 인원은 139명이다.
교육은 HACCP정기교육과 팀원 교육, 식품위생법과 표시기준, 법적 구비서류, 자가품질검사 및 사업계획서 작성, 제품개발과 원가분석, 마케팅 실무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내 식품기업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HACCP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태영 진안홍삼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관내 홍삼가공기업 등 식품 관련 기업들이 본 교육을 통해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하도록 도움을 주며, 판로 확대까지 이어져 진안홍삼 가공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앞장서
하이트진로가 재난 취약지역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소방청과 함께하는 국민안전캠페인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지역 전통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지원한다.
최근 강릉 산불 등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이 중요했던 사례가 늘고있는 만큼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소방본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시장 상인회와 함께하는 이번 지원활동은 충청북도 지역내에서도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청주 사창시장, 충주 연원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진행한다.
화재시 초기 진화에 용이하고 사용법이 간단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상, 하반기 전국의 화재취약지역에 화재안전장비를 설치하고,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소방관계자들이 화재취약지역 일대를 돌며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가두행진 등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의 영향으로 가두행진 등 현장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초기 골든타임과 소방차 진입이 힘든 골목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이트진로는 상권의 안전도 지키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덜어줄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정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