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정읍 단풍미인씨름단, ‘2021 민속씨름 문경 왕중왕전’ 출전
정읍시 단풍미인씨름단이 15일 ‘2021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문경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10월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열린 ‘영양장사 씨름대회’에서 창단 이후 세 번째 장사를 배출했다.
이번 경기에는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2명: 지대환, 황찬섭 △금강급(90kg 이하) 3명: 김성하, 유혁, 배경진 △한라급(105kg 이하) 3명: 김기환, 이승욱, 한창수 △백두급(140kg 이하) 2명: 김병찬, 서남근 등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김시영 감독은 “현재 씨름단의 사기가 매우 좋은 상태인 만큼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반드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만 세 번째 장사를 배출하며 정읍시를 전국에 알린 씨름단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의 기량을 펼쳐 정읍을 전국에 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KBS N Sports와 유튜브 채널 ‘샅바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1000일, 누적판매 23억6천만 병
청정라거 시대 개막을 알린 하이트진로 테라가 출시 1000일을 맞았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출시 3년차를 맞은 청정라거-테라가 1000일간 23억 6천만 병(13일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초당 27.3병을 판매한 꼴(330ml 기준)이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력이 인정받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 상자 출고를 기록하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다. 100일 만에 1억 병, 200일 만에 약 3억 병, 500일 만에 10억 6천만 병을 돌파했다. 특히 가정 채널(1~10월 기준)에서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성장해 가정 시장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산했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4년차인 2022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새로운 TV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온-오프라인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내년에는 테라의 태생적 경쟁력인 ‘제품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고, ‘청정’과 ‘리얼탄산’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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