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고창군, 산림자원·숲 미래가치 증진 나선다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숲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으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친다.
고창군 산림공원과는 지난 17일 모로비리공원 조성사업 등 군민과 함께하는 선진산림 행정을 비전으로 하는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고창군 모로비리공원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사업비는 약 109억 원, 면적 13만㎡에 체육시설 인공암벽장을 더해 자작나무 테마숲, 소나무 테마숲, 모로비리정원, 숲길, 물놀이장, 주차장 등을 만든다. 현재 숲길 조성을 끝냈고, 올 상반기내 공원계획에 따른 가시적 공원 전경이 나올 예정이다.
또 고창군은 주요 산책로인 방장산 등산로, 성산 등산로, 전불 마실길, 모로비리공원 숲길 등에 비상호출기와 제세동기·기타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제시의회, 인사위원 위촉·직원 승진인사
전북 김제시의회가 지난 17일 의회 직원의 임면·승진·징계 등 인사행정 심의와 인사정책 자문을 관장하는 의회 소속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위원 7명을 위촉하며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을 뗐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기존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으로써 법령의 규정에 따라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다.
이후 열린 인사위원회에서는 의회 직원의 첫 인사를 단행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의장실에서 임용식을 개최, 25명의 소속 직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해 전북도 내 지방의회에서는 최초로 승진 인사를 포함한 임용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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