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생각' 주말이면 초판 물량 동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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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 주말이면 초판 물량 동날 듯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2.07.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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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의 생각 표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민정기자)

안철수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의 판매 속도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안철수의 생각’이 출간 후 1분에 4권 이상 팔리는 등 놀라운 판매 기록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알라딘 측은 “이는 법정 스님 입적 후 법정스님의 저서 ‘무소유’가 놀라운 속도로 팔려나갔던 것보다 더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구매자를 분석해보면 30~40대 구매자가 78%로 해당 연령대에서는 연령 및 성별 구매율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알라딘에서 정치/사회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박태근 MD는 “이는 기존 정치권 서적의 구매자가 40대 남성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과 비교한다면 오히려 이례적인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도 55:45로 비슷하게 분포되어 있다.

알라딘 측은 이 정도 판매 추세가 유지될 경우 주말이면 초판 물량이 동나고 재판에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철수 교수의 서적 출간 및 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향후 대권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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