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고창군,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가자들과 문화체험
고창군이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가자들과 함께 ‘고창읍성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방학 중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를 돕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고창읍성을 돌며 지역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꼈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을 위한 직장 경험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체험 프로그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은 지역 젊은이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낼 꿈의 도시다”며, “고창군 문화유적지와 관광지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스스로 고창 문화관광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도, 2022년 전북형 소부장 기업육성 R&D 추진한다
전라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2년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부장 핵심기술력 확보를 통한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도내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전북형 소부장 기업육성 R&D 사업으로 전북테크노파크가 전담기관으로 지원·관리를 담당한다.
지원분야는 정부의 소부장 분야 육성 추진방향과 부합하는 GVC 재편 대응 기술국산화 6대 분야와 미래유망과 신기술 분야 5대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은 기업 단독 또는 기업 주도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규모는 최대 9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R&D 종합정보시스템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라북도는 지난해부터 300억 규모의 소부장 펀드를 조성해 도내기업에 자금투자를 통해 소부장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펀드는 4년간 약 90억 규모를 도내기업에 투자하기로 계획돼있으나, 지난해 전북기업에 20억 원이 투자됐고, 그동안 전북의 경쟁력 있는 기업을 조기 발굴된 만큼, 올해에 계획된 투자가 상당 부분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전대식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소부장 펀드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전북형 소부장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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