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군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 발표…순창군, 올해 출생아에 첫만남 바우처 20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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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군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 발표…순창군, 올해 출생아에 첫만남 바우처 200만 원 지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2.2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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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군산시는 지난 2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전북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 군산시
군산시는 지난 2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전북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 군산시

군산시, 지난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 발표

군산시는 지난 2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의 지난해 성과와 육성사업 수혜기업 지원성과 공유를 위한 '2021년 전북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 △김동익 군산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연구소기업 7개 설립 △기술이전사업화(R&BD) 15개사 30억 원 지원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출자 22건 △창업 11건 △투자유치 연계 5억 원 △지역 특화 성장지원사업으로 특허창출 16건 △시제품제작 39건 △기술애로컨설팅 104건 △전기차부품 전문인력양성 30명 △사업수혜기업 매출 54억 원 △일자리창출 103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행사는 수혜기업 53개사의 사업성과 전시와 기업홍보 부스 운영 외에도 기업 간 기술교류와 소통 기회를 제공했다. 창업기업 18개사의 사업아이템을 전시하고 성과품을 평가받아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모의IR 경진대회도 진행했다.

군산시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2차년도인 올해 운영 계획과 관련해 △사업화 우수기술발굴·수요기업 연계 △기술이전사업화(R&BD) △강소형 기술창업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등 4대 중점 분야를 추진, 지역 특화산업 혁신클러스터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22년도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의 공공기술의 사업화-창업-성장의 선순환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친환경 전기차 산업에 군산 강소특구가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순창군, 올해 출생아에 첫만남 바우처 200만 원 지급

순창군은 올해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200만 원 상당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다.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는다.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출생 아동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는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기존 보유하고 있는 카드에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도 있고,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4월 1일부터 포인트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바우처는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순창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출산장려금도 지급하고 있다. 첫째아는 300만 원, 둘째아 460만 원, 셋째아 1000만 원, 넷째아 15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이 지급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첫만남이용권을 비롯한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이 출산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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