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순창군, 치매안심택시 교통서비스 제공
순창군 치매안심센터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어르신들의 교통편의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순창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와 치매 안심 택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서비스를 시작했다. 치매안심택시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가 집 앞에서 택시에 탑승 후 센터로 이동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시 집으로 이동하는 교통서비스다.
순창군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치매안심택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영곤 치매안심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안심택시를 운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환자 건강 유지·관리와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자 ‘기억 품은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우리춤 체조를 통한 운동치료를 비롯해 미술심리치료, 돌봄치유농장 체험 등 치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신청자와 미이용자, 대기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임실군이 기업환경조성 분야에 이어 세무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실군은 ‘2022년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600만 원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증감률 △체납액 정리실적 △합리적인 지방세정 운영방안 등 24개 지표에 대해 실적을 비교 분석해 우수 시‧군을 결정한다.
임실군은 납세자 중심의 시책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세입 확충을 위한 차별화된 체납액 징수 활동 및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 등에 힘입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세무 행정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군은 2021년 전라북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기관장 관심도와 △추진계획 실행 연계성 △기업 동향 △우수시책 발굴 및 이행 실적 등 차별화된 규제혁신 과제 발굴과 △현장 소통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원 발굴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에 이어 세무 행정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좋은 소식이 이어져 기쁘다”며 “이 모두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늘 보답하는 마음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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