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이창동 감독 특별전 연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계의 거장 이창동 감독의 특별전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영화는 계속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국내 영화팬들이 환호할 만한 소식을 전했다. 이창동 감독의 특별전,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을 개최한다는 것.
이번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 특별전에서는 20년 넘게 관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창동 감독의 유명 작품과 그의 신작 단편 '심장소리'를 전 세계 최초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심장소리는 4년 만의 신작이자 WHO에서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여기에 더해 이창동 감독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신작 다큐멘터리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 또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의 전체 상영작은 총 8편으로, 이창동 감독의 대표작인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과 단편 '심장소리', 알랭 마자르 감독의 다큐멘터리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이다.
초록물고기, 오아시스 등의 작품은 이창동 감독이 직접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에 참여해, 오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4K 버전이 상영될 예정이다. 국내외 많은 이에게 인생 영화로 꼽히는 대작들과 손꼽아 기다리던 이창동 감독의 신작, 그리고 그의 영화사가 담긴 다큐멘터리가 준비되어 영화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이창동 감독의 작품들을 통해 현대 한국영화사를 돌아보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특별전 기념 단행본 '영화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발간 소식을 함께 전했다. 책자에는 김영진 평론가가 맡은 이창동 작가론과 함께 6편의 작품론, '씨네21' 김혜리 기자와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가 포함될 예정이다.
특별전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을 기획한 문석 프로그래머는 “한국영화는 이창동 감독의 작품들과 함께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련 행사로 마스터 클래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의 모더레이터 또한 대단히 특별한 분이 맡아 주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돼서 무척 기쁘고, 관객들에게도 귀중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JB카드, 3월 봄맞이 주요 패션 쇼핑몰 사은행사 시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롯데백화점 전주점을 포함한 주요 패션아울렛에서 3월 봄맞이 대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5일부터 27일까지 30만 원에서 300만 원 사용 시 최대 7%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3월 한 달간 매주 금~일요일 20만 원 이상 사용 시 최대 2만 원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 현대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모다 아울렛 전주 김제점은 17일부터 27일까지 15만 원 이상 이용 고객 대상으로 현장 사은품을 200명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J머니 포인트 또한 전 매장에서 100%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위축된 소비심리 반등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전 가맹점 대상 2~3개월 전액 무이자할부, 백화점과 아울렛 등 10대 업종에 대해서는 2~5개월 전액 무이자할부와 6~12개월 부분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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