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2차전지 관련 기업, 새만금에 1000억 원대 투자…정읍시, ‘제64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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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2차전지 관련 기업, 새만금에 1000억 원대 투자…정읍시, ‘제64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 성공적 마무리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3.29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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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64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 성공적 마무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2차전지 관련 기업, 새만금에 1000억 원대 투자ⓒ전라북도청
2차전지 관련 기업, 새만금에 1000억 원대 투자ⓒ전라북도청

2차전지 관련 기업, 새만금에 1000억 원대 투자

전라북도는 지난 28일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OLED 재료 및 반도체 재료 생산 기업 ㈜덕산테코피아, 2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 ㈜배터리솔루션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덕산테코피아 이수완 대표이사, ㈜배터리솔루션 기술개발총괄책임(CTO),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황철호 군산 부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나기학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덕산테코피아는 새만금 산단 2공구 93천㎡(3만평)에 2024년까지 740억 원을 투자한다. 2차전지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전해질 등을 생산할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9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배터리솔루션은 새만금 산단 2공구 16.6천㎡(5천평)에 2023년까지 274억 원을 투자한다. 안정성, 에너지밀도 및 수명이 보장된 고성능 전기 자동차용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으로, 제조 시설을 건설하고 24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천보비엘에스 등 연이은 2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새만금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에 필수적인 2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덕산테코피아와 ㈜배터리솔루션의 투자로 전기차 클러스터 및 배터리 연관 산업과의 상승효과는 물론 원료 수입에 따른 물류 증가로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덕산테코피아와 ㈜배터리솔루션이 새만금 공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새만금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모빌리티 및 이차전지 기업들의 집적화로 미래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새만금에서 두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제64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 성공적 마무리ⓒ정읍시
정읍시, ‘제64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 성공적 마무리ⓒ정읍시

정읍시, ‘제64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 성공적 마무리

정읍시에서 열린 ‘제64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3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중·고등학교 검도 엘리트 인재 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검도회와 정읍시검도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개 팀 1000여 명의 중·고등학교 검도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열띤 경쟁 끝에 인천고(인천/남고부), 과천고(경기/여고부), 부원중(인천/남중부), 서원중(충북청주/여중부)이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송명철(인천고/남고부), 김민(과천고/여고부), 신정우(광명중/남중부), 원소윤(서원중/여중부) 등 4명의 우승자가 소속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최 측인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 연맹과 사전협의를 통해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는 모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음성소견서를 제출해야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회 당일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만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고, 경기장 곳곳에 방역 요원을 배치해 대회장 내외부를 수시로 소독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정된 전국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와 관람을 위해 선수단과 관계자, 학부모 등 전국에서 총 1,100여 명이 정읍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역 내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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