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로드맵 4월 中 윤곽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권성동, 원내대표 출마 선언…“尹에 할 말은 하겠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5일 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당선인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할 말은 하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경기지사 출마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직 사퇴…후임에 배현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던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5일 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후임에는 배현진 의원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에서 “오늘 이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정부의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과정에서 제 신상에 대한 언급이 제기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지사 출마설에 대해선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최종 결심이 서지는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결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尹 당선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로드맵 4월 中 윤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한 로드맵이 4월 안으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기흥 부대변인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열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과 관련해 “4월 둘째 주까지 초안이 만들어지고 4월 안으로 어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지 등 로드맵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수위는 오후 2시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로 디지털플랫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새 정부 업무 전반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부 추진전략과 내용이 검토됐다.
TF는 우선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 정부의 일하는 방식 대전환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생태계 조성 등 3대 기본방향을 도출했다. 앞으로 새 정부의 철학에 부합하는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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