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미얀마 유학생에 성금 전달…군산시, 벚꽂 관광지 비상근무 실시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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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미얀마 유학생에 성금 전달…군산시, 벚꽂 관광지 비상근무 실시 [전북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2.04.07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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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미얀마의 새 봄 프로젝트’ 야호시장 판매 수익금 등으로 모은 590만 5000원을 지역 내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미얀마 유학생에 성금 전달

전주시는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미얀마의 새 봄 프로젝트’ 야호시장 판매 수익금 등으로 모은 590만5000원을 지역 내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6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 야호시장에서 전주권 대학생과 미얀마 유학생들이 후원받은 양말과 밀크티, 쿠키 등을 판매한 수익금 237만4000원, 전주&전북 알뜰맘 체험 수익금 53만1000원,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성금 300만 원을 등을 모아 마련됐다.

특히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매달 급여 일부를 나눔을 위해 사용하는 ‘끝전 떼기’를 통해 성금을 후원했다. 공단은 성금을 통해 야호시장에서 판매하고 남은 육육걸즈 후원 양말 1170켤레를 구입했다. 구입한 양말은 전주지역 보육원과 청소년 자립생활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미얀마 민주화를 기원하고 유학생들 꿈을 응원하는 전주시민들 마음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주요 관광지인 은파호수공원, 시간여행마을, 경암철길마을 방역질서 유지를 위해 매주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산시

군산시, 은파호수공원·경암철길마을 방역질서 유지 비상근무 실시

군산시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주요 벚꽃 관광지인 은파호수공원, 시간여행마을, 경암철길마을 방역질서 유지를 위해 매주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를 통해 군산시는 주요 관광지에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관광지 현장순찰·관광객 불편사항 등 수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벚꽃 개화로 은파호수공원 내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질서유지, 편의시설 점검 등을 통해 관광지 방문객 불편 최소화하고자 특별근무조를 편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벚꽃 개화기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변이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비상 근무를 통해 방역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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