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아피셀테라퓨틱스, AFX 플랫폼으로 '2022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2022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AFX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와 차세대 엑소좀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향후 5년간 36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아피머 기술을 융합한 기능 강화 줄기세포를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 1상 승인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수혈된 림프구가 수혈 받은 사람의 신체를 공격해 발진, 발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이번 정부과제를 통해 AFX플랫폼을 이용한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차세대 엔지니어링 엑소좀 기술 개발로 자체 기술인 AFX 플랫폼을 고도화해 재생의료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헥톤프로젝트 '또하나의가족', 하이케어솔루션과 MOU 체결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기업 헥톤프로젝트는 장기요양 월간지 운영 기업 하이케어솔루션과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들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헥톤프로젝트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활용해 실버케어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실버케어 기관 운영 정보 공유 △어르신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관장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이다.
한편 헥톤프로젝트는 전국 2500여 곳의 병·의원에 EMR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보호자와 전국 요양시설의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운영 중이다.
동아ST, 파미르테라퓨틱스와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판매·공급 업무협약 체결
동아에스티는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개발 기업인 파미르테라퓨틱스와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판매 및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미르테라퓨틱스는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 기술 개발 △초기 파킨슨/알츠하이머 진단키트 공급 및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한다. 동아에스티는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퇴행성 뇌질환의 경우, 조기 치료 시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초기에 발병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사는 파미르테라퓨틱스의 퇴행성 뇌질환 조기 진단기술과 동아에스티의 진단기기 영업력 및 노하우를 더해 신규 퇴행성 뇌질환 진단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