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군산시, 군산조선소 재가동 본격 준비…지역경제 회복 기대

군산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조선소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7년 이후 약 4년 7개월 만이다. 현대중공업은 재가동 첫해 연간 10만 톤 규모 컨테이너 선박용 블록 제작을 중심으로 물량을 확대하고, 선박용 고부가가치 블록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5월 중 전라북도와 함께 교육훈련생을 모집해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협력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측은 "군산조선소가 재가동되면 최대 1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본격 창출되고, 완전 가동이 이뤄질 시 지역 내 생산유발효과가 최대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라북도, 새롭게 들어서는 새정부, 현대중공업 등과 진정성 있는 협의를 지속해 군산 경제가 활기를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 가정의 달 VIP 키트 특별증정 이벤트 진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VIP 키트를 특별증정하는 이벤트 'JAY-B 데이'를 실시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벤트 기간 내 매주 수요일 JB플랫폼 체험에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VIP 키트를 선착순 지급한다. 현재 JB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참여를 위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시 닉네임 앞에 'JB'를 기입하면 된다. VIP 키트가 소진돼도 JB플랫폼 체험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홈페이지, SNS, JB뱅크 앱 등을 참조하면 된다.

전북은행 측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전북은행 고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 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디지털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