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태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사냥을 위해 얼음물 수영도 불사하는 투지를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 시베리아 편에서 김병만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툰드라 닭과 사투를 벌였다.
부족원들을 위해 툰드라 닭 사냥에 나서기로 결심한 김병만은 폭이 좁은 강을 뛰어넘는 과정에서 눈이 무너져 내려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특유의 운동신경으로 재빠르게 얼음위로 기어올라 위기를 모면한 김병만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의지의 정글인 김병만 역시 최고!” “오늘 병만 족장 활약 대단했어요. 정말 지구촌 어디에서도 생존할 사람” “툰드라 닭 잡았을 때 한일전 축구에서 선취골 넣었을 때처럼 박수치며 소리를 질렀음”이라며 김병만의 의지에 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어렸을 때 꿈은 빨리 돈을 벌어서 집에 보탬이 되는 것이었다”라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까지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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