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순창 옥천인재숙 동문회, 인재숙 입사생에 영화관람 지원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지난 6~7일 양일간 입사생 180여 명에게 영화관람 지원 행사를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천인재숙 수료생 동문회가 코로나19 확산과 학업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인재숙 입사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수료생 동문회는 옥천인재숙 수료생 중 순창군 공무원이 주축이 돼 만든 수료생 모임이다. 수료생 6기 한원민 주무관이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12기 수료생까지 총 1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원민 주무관은 “인재숙에서 4년간 공부하면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공직자가 될 수 있었다”며 “인재숙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후배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북도, 새 정부 출범 맞아 현안 사업 추진 탄력 기대
전라북도는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와 금융중심지 지정, 투자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지역 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를 제시하며 전북의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또 지난 5월 3일에는 인수위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비전 아래 국정운영 원칙으로 국익·실용·공정·상식을 제시하고,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선정 공개했다.
이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4일 전북을 찾아 전북권역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전북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병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새 정부의 사명으로 삼겠다는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국정과제에 반영된 도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건의, 국가예산 확보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이 전북 경제에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정책 동향 파악 등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좌우명 : 인생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