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정읍 월영습지·솔티숲, 관광공사 선정 ‘여름 안심 관광지’
정읍시는 생태관광지인 솔티숲과 월영습지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2년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솔티숲은 내장산국립공원 지역으로 보전돼 오던 솔티마을의 생태숲을 말한다. 방문객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전문 생태해설 '에코버딩'과 ‘초록(식물)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월영습지는 월영마을 인근 해발 300m 산 정상부의 비교적 평탄한 면에 위치한 습지다. 폐경지가 습지로 된 역사를 담고 있다. 특히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을 비롯해 총 276종의 생물이 살고 있어 보전 가치가 부각된다.
이 두 곳은 지난 2019년, 2020년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생태관광의 수익 개발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안군,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부안군은 수돗물의 안정성과 다양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한해 동안 △부안군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과정 △자주 사용하는 상수도 용어정리 △수질정보 △음용방법 등 수돗물에 관한 유익한 정보가 담겼다.
부안군은 수돗물 품질보고서 1200부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에 배부·비치할 방침이다. 부안군청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수돗물 수질 정보를 군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군민들에게 수돗물 품질보고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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