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군산공장, 군산 소룡동 신체장애인복지회에 백미 약 600kg 기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고창군, 문화도시 협력네트워크 주간 행사 성료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최근 5일 동안 진행한 ‘문화도시 협력네트워크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행사 기간에 △조양관(근대건축물 등록문화재 325호) △삼양염업사 해리지점 △검단소금전시관 등을 방문, 문화거점 공간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문화예술계 사무국장단과 고창문화원 사무국장 등 지역문화예술인들과 △문화관광자연자원 활용 진단과 처방 △고창 문화예술인안전망 구축 방안 △고창문화관광재단의 역할과 문화도시 등을 주제로 현안 진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설정환 센터장은 “문화도시 협력네트워크가 치유문화도시 고창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도시 협력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도시를 빚어가는 데 지역문화예술계가 함께 손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6월부터 지역문화예술계를 대상으로 문화도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문화도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OCI ㈜군산공장, 신체장애인복지회에 백미 20kg 30포 기탁
군산시는 OCI ㈜군산공장이 신체장애인복지회에 백미 20kg 30포(1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OCI 군산공장은 소룡동에 위치한 국내 기업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김장 나눔 △저소득 자녀 장학금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신체장애인복지회는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장애인단체로, 약 200여 명의 회원들이 관내 신체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 중이다.
홍남곤 복지회 대표는 “OCI와 소룡동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신체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길훈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이번 기탁을 통해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거들었다.
정승용 OCI ㈜군산공장장은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홍남곤 대표와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장육남 노조위원장도 “OCI는 지역 내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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