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은행, 19일까지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맞아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2022 신한은행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본점과 전국 영업점 단위로 진행된다. 먼저 본점 직원들은 16일부터 이틀간 본점 앞에 배치된 헌혈차량을 통해 직접 참여하고, 전국의 영업점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헌혈 후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형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ESG경영 실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족한 혈액 보유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에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지원과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장기지원 방식의 ‘동행(同行)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대피해아동, 결식아동, 다문화가정자녀, 홀몸노인, 서울시 1인 가구, 자살유족 자녀, 보육시설아동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우리금융, 디노랩 참여 스타트업 17개사 선정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3기 스타트업 17개사를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디노랩 3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디노랩 제1센터 입주 기회는 물론, 투자·세무·법률·IT교육 등 역량강화와 인재 육성·채용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디노랩 베트남을 통한 동남아시아 진출과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등 그룹사와의 사업협력 등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디노랩 3기 선발을 위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등 현업 실무자와 벤처캐피탈 및 엑셀러레이팅 담당자 등 13명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또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AI, 데이터, 핀테크, 솔루션, 플랫폼, 인슈테크,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을 선발했다.
이번 3기 모집에는 총 248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렉스소프트 △맥클로린 △베슬에이아이 △빌드블록 △스몰티켓 △씽크플랜두 △아테나스랩 △엔터플 △엠케이 △오픈플랜 △인슈딜 △인에이블와우 △크레이지알파카 △투디지트 △팬베이커리 △한국딥러닝 △해피투씨유 등 총 17개사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경계 없는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에 선발된 디노랩 3기 모든 스타트업이 빠르게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e스포츠 대회’ 개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아마추어 챔피언을 선발하는 ‘KB스타뱅킹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e스포츠 대회 개최는 MZ세대와의 소통 채널 확대를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번 ‘KB스타뱅킹 e스포츠 대회’는 오는 7월7일까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7월11일까지 대회 페이지에 참가코드를 등록해 팀을 구성하며 팀 구성은 후보 선수 2명을 포함해 최대 7명까지 가능하다.
오는 7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의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4개 팀이 결정되며 대회 본선은 7월23일에 진행된다. 본선의 경우 오후 4시부터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와일드 리프트 전문 중계진의 해설과 함께 생중계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 팀에게는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와일드 리프트 무작위 스킨 상자와 Liiv M 통신비 혜택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CU 모바일 쿠폰도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푸짐한 경품과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e스포츠 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통해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 목동역지점 이전 오픈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목동역지점(지점장 신민수)을 지하철 5호선 목동역 8번 출구 앞 보성팰리스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목동역지점(서울특별시 양천구 오목로 232 보성팰리스 1층)은 배후에 대단지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다양한 고객층 확보가 가능하고, 목동역오거리에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고객 접근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 기존 영업점과 불과 300m 거리에 위치해 고객들의 불편도 최소화했다.
김진균 행장은 13일 열린 이전 기념행사에서 “목동은 예전부터 수도권 서부의 강남으로 불릴만큼 상징적인 금융의 중심지다. 체계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주거래고객 확대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금융거래의 80% 이상이 디지털뱅킹을 통해 이뤄지는 등 금융환경이 급변하고 고객의 니즈도 다양해지는 만큼, 영업점에서도 고객을 기다리는 수동적 영업보다 고객의 생활 속 친근한 금융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자”고 덧붙였다.
NH농협은행, 건보공단 요양기관 금융대출 협약기관 재선정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사업 협약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20년 협약기관으로 최초 선정돼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을 대출대상으로 하는‘NH메디칼론’을 출시했다. 이번 재선정에 따라 2024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NH메디칼론’은 연간 매출액의 2분의 1과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작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이며, 협약우대 금리 최대 1.0%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7%포인트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기업투자금융부문 이연호 부행장은 “전국적인 점포망을 보유한 농협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약기관으로 재선정되어 지방소재 요양기관이 지속적으로 금융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최종 목표인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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