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찰떡 북미시장 본격 출격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 전통 찰떡 북미시장 본격 출격
  • 이상택기자
  • 승인 2010.03.02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풀무원생활건강, 연내 2백만달러 수출 기대
미국, 캐나다 등 2백여개 대형 마트에 공급
한국 전통의 찰떡이 북미 지역에 본격 수출된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이규석)은 2일 100% 국산 농산물을 사용해 한국전통 찰떡의 맛을 살린 '옛맛찰떡'을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 풀무원건강생활이 한국전통의 찰떡맛을 살린 '옛맛찰떡'을 미국, 캐나다 등지에 본격 수출한다. <사진출처=GS Shop>     © 시사오늘
풀무원건강은 지난 1월 미국 수출길에 나서 캘리포니아주 시범시장에서만 18만달러, 우리나라돈으로 2억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이에따라 이달부터 본격 수출하면 연내 200만달러(23억원)가량의 수출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옛맛찰떡은 뉴욕, 시카고, LA, 조지아, 텍사스 등 미국 주요도시와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지의 200여개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게 된다.
 
풀무원건강측은 "그동안 떡수출은 지자체 주관으로 소규모 이뤄졌으나 민간 기업이 단독제품으로 해외에 대량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지는 옛맛찰떡의 해외 수출은 연간 130톤 가량의 우리쌀 소비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옛맛찰떡'은 찹쌀, 현미, 흑미, 쑥, 검은깨, 팥까지 모두 100% 국산 농산물을 사용해 만든것으로 통쌀로 고두밥을 짓는 '통쌀기법'과 100번이상 치대는 '떡메기법'을 사용해 찰떡 고유의 맛을 살렸다. 물론 방부제 등도 전혀 넣지 않았다.  

쑥찰떡, 흑미찰떡, 현미영양찰떡, 검은깨경단, 고향맛한입떡 등 총 5가지 맛으로 출시되고 있다.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