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생활건강, 연내 2백만달러 수출 기대
미국, 캐나다 등 2백여개 대형 마트에 공급
한국 전통의 찰떡이 북미 지역에 본격 수출된다.미국, 캐나다 등 2백여개 대형 마트에 공급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이규석)은 2일 100% 국산 농산물을 사용해 한국전통 찰떡의 맛을 살린 '옛맛찰떡'을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
이에따라 이달부터 본격 수출하면 연내 200만달러(23억원)가량의 수출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옛맛찰떡은 뉴욕, 시카고, LA, 조지아, 텍사스 등 미국 주요도시와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지의 200여개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게 된다.
풀무원건강측은 "그동안 떡수출은 지자체 주관으로 소규모 이뤄졌으나 민간 기업이 단독제품으로 해외에 대량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지는 옛맛찰떡의 해외 수출은 연간 130톤 가량의 우리쌀 소비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옛맛찰떡'은 찹쌀, 현미, 흑미, 쑥, 검은깨, 팥까지 모두 100% 국산 농산물을 사용해 만든것으로 통쌀로 고두밥을 짓는 '통쌀기법'과 100번이상 치대는 '떡메기법'을 사용해 찰떡 고유의 맛을 살렸다. 물론 방부제 등도 전혀 넣지 않았다.
쑥찰떡, 흑미찰떡, 현미영양찰떡, 검은깨경단, 고향맛한입떡 등 총 5가지 맛으로 출시되고 있다.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