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오는 3월 29일 부터 부산~김포 노선의 운항횟수를 1일 18편에서 총 28편으로 늘려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운항편수 증가로 인해 김포 출발 매시 30분, 부산 출발 매시 50분 출발하는 ‘3050 셔틀식 운항’ 스케줄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 운영자

에어부산은 증편을 위해 기존 B737-500 항공기 3대에 이어 오는 25일 162석 규모의 B737-400 항공기 1대를 새로 도입해 총 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6월 중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부산~김포 노선은 1일 30편으로, 부산-제주 노선은 1일 20편(현재 1일 10편)으로 두 배까지 늘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4월말까지 에어부산 공동 운항편에 대해 20% 항공료 할인과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 주는 더블마일리지 이벤트를 펼치며 에어부산도 탑승객을 대상으로 20% 항공료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