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김진균 행장 “올 하반기 특별 금융지원 프로 확대”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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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김진균 행장 “올 하반기 특별 금융지원 프로 확대”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7.22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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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22일 열린 Sh수협은행 2022년 제3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김진균 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김진균 행장 “올 하반기 특별 금융지원 프로 확대”

Sh수협은행 김진균 행장은 올 하반기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2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계획 등을 공유하는 ‘2022년 제3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가 이날 개최됐다.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광역‧지역‧종합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 러-우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등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금리 상승기를 맞아 대출이자 부담이 큰 서민과 취약계층,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 등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계차주 증가에 따른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중점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특별 당부사항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 △도전적 사업문화 확산 △임직원 윤리의식 강화도 강조했다.

김 행장은 “임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개인의 가치를 존중받으며 스스로 성장할 때, 조직도 동반성장할 수 있다”고 역설하는 한편,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협은행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당기순이익 1707억 원, 총자산 60조5399억 원, 고정이하여신비율 0.43%를 시현했다.

 

KB국민은행은 환경보고서 ‘2021 KB Green Wave Report’를 공개한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2021 KB Green Wave Report’ 발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국민은행의 ESG 전략방향 중 ‘기후변화 대응’과 ‘책임투자 이행’을 연계해 기술한 환경보고서 ‘2021 KB Green Wave Report’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KB Green Wave Report’는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발간해왔다.

이번 보고서는 △Invest Green △Practice Green △Manage Green 3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Special Column을 통해 ESG 경영 확대를 위한 KB국민은행의 대내외 ESG 인식 제고 활동을 기술했다.

우선 ‘Invest Green’은 KB국민은행 ESG 금융의 약 42%를 차지하는 친환경 상품·투자·대출 항목별 실적 및 주요 상품 등을 소개하고 ‘Practice Green’에서는 내부 및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실적 및 다양한 탄소배출 감축 활동을 기술했다. ‘Manage Green’의 경우 체계적인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담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선도은행으로서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 투자 등으로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고객, 임직원, 지역사회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를 위해 정보공개를 활성화하며 소통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그룹의 ESG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1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20일 발간하고, 기업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우리은행 CI. ⓒ우리은행
우리은행 CI. ⓒ우리은행

우리은행,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 서비스 선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우리WON뱅킹’에서 전문직 종사자들의 자격증을 전자화해 발급·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 서비스는 블록체인 DID(Decentralized Identifier, 탈 중앙화된 신원 증명)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증명서의 위·변조에 안전한 특징을 가지며, 이를 통해 발급된 디지털 자격증명서는 서비스 제공 회사의 서버가 아닌 사용자 본인의 휴대 전화 안전 영역에 직접 저장된다. 또한 이를 보유한 사용자는 제출 기관에 필요한 정보만을 선택해 제공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과 관련해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협약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에게 ‘디지털 자격증명서’를 발급하며, 이를 발급받은 변호사는 우리은행 전문직 종사자 전용 신용 대출 상품인 ‘우리 스페셜론’ 신청 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종이 형태의 증명서를 소속 변호사회로부터 발급받아 은행에 제출해야 했던 절차를 간소화했다는 점에서 고객 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종이 없는 사회’로의 진입에 일조하는 ESG 경영과도 맞닿아 있다. 아울러 고객과 은행 모두 자격증명서의 위·변조, 훼손·부정 사용 위험을 크게 낮춰 금융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 DID 기술 기반의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을 시작으로 금융 산업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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