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준 LIG회장 가족친화경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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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준 LIG회장 가족친화경영 화제
  • 박세욱기자
  • 승인 2010.03.03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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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하는 임직원 자녀에게 50만원짜리 상품권
금연캠페인 진두지휘 1백여명에게 금연서약 받아내
LIG 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의 가족 친화 경영이 화제다.
 
구회장은 3일 초중고 등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임직원들에게 입학 축하메시지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상품권으로는 카메라, 캠코더, 도서 등 원하는 물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구회장은 평소에도 "임직원 가정의 평안과 행복이 지속 가능성장의 원동력"이라는 말을 달고 다닌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화목한 가정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의 가정친화경영이 경제계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월 구회장은 임직원 100여명으로 금연서약을 받아내는 등 비흡연직원과 가족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 지난 1월 금연서약을 한 LIG 직원들이 성공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시사오늘
행복한 회사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지난 1월초에는 회사내 골초들도 압박해 담배를 피지 않는 직원과 가족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당시 열린 금연 서약식에서 16명이 금연을 다짐하고 그후 90여명의 부서장이 추가 동참하는 등 회사에 금연 열기를 확산시켰다.
 
김태욱 LIG보험 미디어지원팀장은 "담배를 피다 금연을 해서 그런지 금단증상도 나타나 힘들기도 하지만 회사의 지원과 가족 응원으로 금연에 완전히 성공할 것 같다"며 "가족의 건강과 자녀의 입학까지 회사가 챙겨줘 한마디로 회사 다니는 맛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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